[책 리뷰]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 3편 (세일즈 카피)

마케팅 글쓰기 책 리뷰 세번째 시간입니다 :)

여러분은 광고에 홀린 듯 몰입하다가 구매까지 이어진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고등학교 시절 친형과 우연히 홈쇼핑 채널을 보다가
잭필드 3종 카라티를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세일즈 카피란 구매자들을 확 꽂히는 멘트로 주목시키고
몰입되어 끝까지 읽게 만든 뒤
행동하게 하는 문구입니다.
마케터의 기본이자 마무리라고 볼 수 있겠죠.

저자는 제시하는 세일즈 카피를 통해 이목을 끄는 패턴, 모델, 기법을 소개 하는데
제가 제일 인상 깊었던 기법은
페이싱 리딩(Pacing-Leading)입니다.

상대방의 페이스에 맞추어 의문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말하는 기법인데
NLP(Neuro Linguistic Programing)설득기법 중에 하나라고 소개합니다.

잭필드를 사게 된 계기도 이 페이싱 리딩에 말려버렸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어 버렸네요.

쇼호스트가 말했습니다.
"아 여름은 정말 너무 덥죠? 나갈 때 무엇을 입을지 고민되시죠?
이 기능성 원단을 가진 3종 세트만 있으면 이번 여름을
이런 고민 없이 보낼 수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문제들과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분명 형과 나는 저걸 사면 이 여름이 깨끗하게 해결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결국에는 구매행동!
다이얼을 돌려버렸다는 것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ㄷㄷㄷ
참 홈쇼핑 하시는 분들 리스펙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세일즈 카피를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 4편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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