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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합정역에서 빈브라더스 테이크아웃하면 생기는 일...

His story/파파 어디가

by Rocket's papa 2020. 5. 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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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입구

합정에 가서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으면 생각나는 곳 빈브라더스 합정점.

가격은 모든 음료 메뉴6000원(매장마다 상이함)으로 싼 가격은 아니다. 테이크 아웃가 격4000원이다.

매장 안에서 먹으면 장점이 공짜로 다른 원두로 브루잉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원산지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원두로 카페인 뿜뿜하고 싶은 날은 오전에 가서 커피를 세잔째 먹어가며 앉아있었던 날도 있곤 했다...

화창한 봄날
카페 외부(주차 가능)

주차 가능한게 매력포인트다. 드라이브 쓰루 마냥 앞에 쓱대놓고 테이크 아웃하기에도 제격이다. 4대정도 델 수 있는 공간으로 조금 협소할 수 있다.

카운터

직원들은 각자 닉네임 텍을 달고 있다. 서로 닉네임으로 부르는 것이 신선하다.

내부 2층 구조

공간을 공장을 개조해놓은거 같은 인테리어 컨셉으로 가득 채워놨다. 갈때마다 테이블배치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이지만 분위기는 비슷하다.
화장실조차 콘크리트 벽에 무심한 시멘트를 발라놓은 듯하고 써있는 멘트는 조금 자존심 상하지만 재치있다.
(It's shorter than you thought(???))

화이트벨벳 라떼와 아메리카노

여기 커피 원두는 몇년째 4개다.
블랙수트. 화이트벨벳. JB. James.
JB와 James는 매달 다른 원두를 초이스하고 제공한다.

테이스트 카드를 제공해 이 커피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을 표현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커피 전문가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하다.

이날 커피의 단점
1.테이크 아웃 커피 잔과 커버 사이에 이격이 있어서 마시는데 사이로 커피가 줄줄 샜다. 나랑 부인이랑 둘다 당했다. 부인이 실수로 흘린걸 줄 알고 웃었다가 나도 당해서 빈정이 상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컵의 문제인듯 해서 매장내 들어가서 따졌더니 새 커피를 뽑아주셨다.(그 와중에 친절한 응대에 감동스)
2. 아메리카노 화이트벨벳이 맛과 향이 조금 연하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맛과 향이 진해서 좋았는데 이날만은 조금 밍밍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커피가 점점 식으면서 존맛으로 바뀌어서 인정...

빈 브로 초대

커피 쏟고 첫맛이 조금 밍밍해서 빈정 상했지만 여전히 애정하는 커피집이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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