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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1편

His story/책! 읽어는 봤어?!

by Rocket's papa 2022. 3. 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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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관심있게 봤더 자수성가 청년 유튜버 '자청'님의 영상을 오랜만에 정주행하게 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최근에 '초사고 글쓰기'라는 책을 써서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거 같은데 그에 따라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이렇게 책을 읽고 내가 빼먹은 내용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 용솟음쳤기에 이렇게 노트북을 켰다.


많은 분들이 심리학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나는 솔직히 동의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심리학적 기재들이 실제 삶에서 먹혀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뭔가 깨달음이 왔다. 믿음이 생겼다. 그랬더니 시야가 넓어졌다. 깨닫고 나면 해결책은 항상 단순하다.


이 책의 저자 '류시안'은 문체에서부터 성격이 드러난다. 뭔가 유쾌한 느낌? 째든 말을 재미있게 하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롤로그에서 소개하는 메인 아이디어는 아주 맘에 든다. "심리학과 다른 분야의 지식을 결합해보면 어떨까? 그럼 좀 더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좋다. 심리학을 단순 학문이 아닌 내 삶의 공략집 같이 보려면 이런 관점이 필요했다. 그 중 오늘은 목차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심리학을 이용해 행동 계획을 세울 줄 알면 새로운 습관을 기르는 일도 생각처럼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은 나에게는 정말 절실한 분야 중 하나였다. 약 6년간의 공무원 수험생활 중에 나의 자존감을 깎아 먹은 가장 큰 요인이기에... 그렇다면 어떻게 심리학을 이용하여 습관을 기른다는 것일까?
요약하자면
1) 기본적인 행동 절차로 쪼개기
2) 습관 쌓기 : 기존에 하고 있는 일과 결합하기
3) 실행 의도 정하기 : When, Where, How
4) 시각적 장치로 목표 가시화하기
5) 초심 잃지 않기 : 비상 계획
6) 함께 하기
로 말할 수 있다.


실제 적용해보자.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어서 등록한 '리얼 클래스'를 습관적으로 듣고 싶다. 인강을 틀어서 듣고 지속적으로 쉐도잉 할 것이다. 출퇴근 시간마다 차에서 듣고 말하기를 하고 싶다. 듣고 1강을 들을 때마다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 어플 ' 마이루틴'을 받아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린다.
이것으로 나는 "영어 회화를 잘 할 수 있는 습관"을 심리학적으로 세팅하게 되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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