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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용어 정리 시리즈 - 2부]

입시이야기/학습법, 입시기본소양

by Rocket's papa 2021. 6.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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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 최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줄임말입니다.
수시 전형에서 대학별로 제시하는 최종 관문, 수능 커트라인입니다.
예를 들면,

경희대 학.종(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 2단계 면접까지 보고 통과했지만 수능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인 2개 합 5 이내, 한국사 5 이내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최종 불합격하게 됩니다.

학생이 원하는 학과가 수능 최저를 포함하고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은 수시 준비의 기본이니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

<<2. 입결>>
'입시결과'의 줄임말입니다.
맥락에 따라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니 그에 맞게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

<<3. 정원 외 전형>>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분류로
대입은 일반전형특별전형으로 나뉘어 지는데
특별전형 안에 정원 내 전형정원 외 전형이 나뉘어지게 됩니다.

그 중 전형 외 전형이란 다음 기준에 맞추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소득·지역 등의
차이를 고려하여 선발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및 개별 특별법에 따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전형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전형으로 굉장히 소수를 뽑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수시납치>>
수시납치란
대학교 입시에 있어서 수시 전형에 합격하여 정시 전형에 지원하지 못하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입니다.
수시 전형으로 최종합격자에 해당하는 인원에게 해당하는 경우로,
헷갈리는 경우를 정리하자면

- 전형이 2단계로 나뉠 경우, 1차만 합격한 인원 미포함 (정시 지원 가능)
- 최종합격하면 등록을 하든 안하든 포함(정시 지원 불가능)
- 논술전형 중 논술 일정이 수능 이후에 있으면 불참하면 (정시 지원 가능)

정도입니다.

보통 정시 일정이 수시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진행되기 때문에 정시에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고려해봐야하는 영역입니다.

<<5. 수시이월>>
수시 전형으로 정해진 모집인원만큼 선발하지 못했을 경우
그 인원만큼 정시 모집인원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면, 모집인원이 수시 5명, 정시 5명으로 정해져있을 때
수시 지원자들이 수능최저 미달로 3명만 합격했을 경우, 정시로 7명을 뽑게 되는데 이 경우는 '수시이월'이라고 합니다.

<<6. 변환표준점수>>
대학별로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보정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평가원이 공개한 2021 수능채점결과를 보면
경제를 선택하여 만점을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 67점인 반면
한국지리를 선택하여 만점을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 63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표준점수를 그대로 정시 입시에 사용하게 되면 선택과목간 유불리가 드러나기 때문에 대학에서 이를 없애기 위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탐구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든 백분위에 따라 표준점수를 변환하여 표시하게 되는데 이를 '변환표준점수'라고 합니다.

정시 전략에서는 각 대학에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변환표준점수 중 어떤 기준을 사용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이상으로 입시 용어 정리 2부도 마치겠습니다 :)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준비하면 달라집니다.

오늘도 인.부천 지역 대입
스노우볼 굴러갑니다 :)!!!
(*스노우볼 : 사소한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들어 게임을 풀어내는 것을 의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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